미국 EB3 취업이민, 고용주 파산 걱정 없이 영주권 받는 법

EB3 취업이민을 고려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드는 걱정, 바로 ‘고용주 파산’입니다.

 

수속 기간이 길어질수록 “과연 고용주가 끝까지 살아남을까?”라는 의심은 누구나 하게 되죠. 하지만 이런 불안에 매몰되면 이민은 시작조차 못 합니다.

 

 

실제로는 대부분의 문제가 ‘고용주’ 자체가 아닌 ‘이민 대행사’의 운영력에서 비롯됩니다. 아래에서 이민 성공의 핵심 조건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B3 비숙련 취업이민, 영주권 받기 쉬울까?

EB3 비숙련 취업이민은 학력이나 경력이 부족해도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집니다.

 

특히 미국 내 인력난이 심한 직종(식품 가공, 생산라인, 호텔 하우스키핑 등)은 꾸준히 채용 수요가 있어 이민 기회로 자주 활용됩니다.

 

하지만 최근 수속 기간이 5년 이상으로 길어지면서, 신청자들이 ‘중간에 고용주가 파산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사실 이 걱정은 일부 맞고, 일부는 오해입니다.

 

고용주 파산, 실제로 얼마나 흔할까?

고용주 파산은 생각보다 드문 일입니다.

 

대부분의 비숙련 취업이민 고용주는 이미 미국 내에서 수차례 이민 프로그램을 운영해본 경험이 있고, 최소 10~15년 이상 기업을 운영해온 곳들입니다.

 

이들은 고용과 비자 후원을 반복해본 경험이 있어, 이민 수속이 얼마나 지연될 수 있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고용주의 재정 상황도 이민 서류 제출 당시 ‘세금보고서’를 통해 이민국이 확인합니다.

 

즉, 이미 재정적 문제가 있는 고용주는 애초에 통과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정말 문제가 생길만한 고용주는 진행 초기에 대부분 걸러지게 됩니다.

 

 

핵심은 ‘고용주와의 관계 관리’

진짜 중요한 건 ‘고용주의 지속 가능성’보다는 고용주와의 관계를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입니다.

 

이민 수속이 지연되면 고용주도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이민 대행사가 얼마나 잘 소통하고, 설명하고, 중간에서 다리 역할을 해주느냐에 따라 고용주의 이탈 여부가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3년 걸린다고 알고 있던 고용주가 정권 교체 등으로 인해 5년 이상 기다려야 한다면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대행사가 고용주를 설득하고 상황을 이해시키는 역할이 필수입니다. 필요하다면 H2B, J1 같은 중간 비자를 활용해 일단 인력을 먼저 보내는 등의 대안도 가능합니다.

 

이민 대행사의 역할, 단순 접수 대행 그 이상

EB3 이민은 단순히 서류만 접수해서 끝나는 일이 아닙니다.

 

노동허가(PERM)를 넣고 나면 1년 이상 기다리는 시간이 발생하며, 그 뒤 I-140 승인과 우선일자(Current date)가 오기까지 추가로 2~3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 오랜 기간 동안 고용주와의 신뢰를 유지하고,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대체 비자를 제안하고, 고용주와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대행사를 선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우선일자 유지와 고용주 변경 가능성

만약 정말로 고용주가 중간에 포기하거나 문제가 생긴다면, EB3 이민자에게도 플랜 B는 있습니다.

 

I-140이 승인되었고, 우선일자가 부여된 상태라면, 같은 직종과 지역 범위 내에서 다른 고용주로 이전하면서 기존의 우선일자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즉,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단, 이 역시 숙련된 이민 대행사의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준비된 대행사라면 이런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처하여, 수속이 무너지지 않도록 설계합니다.

 

이민 대행사 선택 기준, 이렇게 확인하세요

이민 대행사를 고를 때는 단순히 “수속료가 싸다”, “후기가 많다”보다 다음 기준을 꼭 확인하세요.

• 15년 이상 운영된 이민 전문 회사인지
• 고용주와의 실질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지
• 미국 내 지사나 현지 관리 인력이 있는지
• 수속 기간 중 고용주와의 커뮤니케이션 및 상황 보고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지
• 중간에 H2B, J1 등의 비자 활용 등 대안 제시 능력이 있는지
• 고용주 현장을 실제로 방문해 검증한 사례가 있는지

특히 “고용주와 영상 촬영까지 한 이민 대행사”라면 신뢰도가 한층 올라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 중개가 아니라, 실제로 고용주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갖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걱정보다는 전략이 필요할 때

많은 분들이 EB3 취업이민에 관심을 가지지만, “고용주가 중간에 없어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에 시도조차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고용주가 망할까?’가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 때 얼마나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느냐입니다.

 

이민 수속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입니다.

 

초반 고용주 선정, 중간 관리, 끝까지 유지되는 신뢰와 대처 능력까지.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안정적인 영주권 취득이 가능합니다.

 

EB3 비숙련 취업이민은 학력이나 경력 없이도 미국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어 인기가 높지만, 수속 기간이 4~5년 이상으로 길어 고용주 파산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그러나 실제로 고용주 파산은 드물며, 이민의 성공 여부는 ‘고용주 존속’보다 ‘이민 대행사의 운영력’에 달려 있습니다.

수속 중 고용주와의 관계 유지, 대체 비자 활용, 플랜 B 설계 등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전문 대행사를 선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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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EB3 취업이민에서 가장 중요한 건 고용주의 존속 여부보다 ‘이민 대행사의 대처 능력’입니다.

믿을 수 있는 고용주와 안정된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전문 대행사를 통해 영주권 취득까지 안전하게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FAQ

EB3 취업이민 수속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최근 기준으로 EB3 비숙련 취업이민은 전체 수속 기간이 약 4~5년 걸릴 수 있습니다.

노동허가(PERM)에 1년~1년 4개월, 이후 I-140 승인 및 우선일자 대기 시간이 추가로 2~3년 소요됩니다.

EB3 고용주가 파산하면 이민은 무조건 실패하나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I-140이 승인되고 우선일자가 부여된 상태라면, 동일 직종의 다른 고용주를 통해 기존 우선일자를 유지한 채 수속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중간에 다른 비자를 이용해 미국에 들어갈 수 있나요?

H2B, J1 등 계절직이나 인턴십 비자를 통해 EB3 수속 중 미국에 입국해 미리 일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이 역시 고용주와의 협의 및 대행사의 조율이 필수입니다.

EB3 진행 중 고용주와의 관계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수속 기간 동안 고용주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입니다.

상황 변화에 대한 설명과 관리가 부족하면 고용주가 프로그램을 중단할 수 있으므로, 대행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EB3 비숙련 취업이민은 고용주 파산보다 대행사의 운영력과 대처 능력이 성공의 열쇠입니다. 걱정보다 전략이 필요합니다.